2015년 9월 20일 일요일

香積草廬19 (十五分一刻)

한삼화 선생 정역 中
 


十五分一刻
一歲와 一日은 모두 太陽의 運行을 基礎로하여 그 理가 同一한 것이므로 一歲에 十二月이 있음과 같이 一日에 十二時가 있는 것이다 十二時는 一晝夜의 時間인데 太陽이 一晝夜에 三百六十度를 一周하므로 三十度를 지내는 동안을 一時間이라 하니 三十度는 一個月 三十日의 理이므로 十二時는 十二月의 理이다 달은 一個月에 三百六十度를 一周하여 太陽과 合朔하는데 一日에 十二度를 度順하여 行하므로 一度를 一時間으로 하여 一日 十二時가 되는 것이다
時間以下는 無形한 空에서 有形한 數가 生하는 것인데 數의 圖像이 처음으로 神의 啓示에 依하여 有形化한 것은 洛書九宮圖이오 洛書九宮은 縱으로나 橫으로나 對角으로나 三數씩을 合하면 十五인 數가 八個이니 十五數는 無形한 空에서 비로소 나타나는 乾坤生命元의 數이다 時間의 最低單位를 分이라 하여 十五分을 一刻으로하고 八刻을 一時로 한 것이다
또 物象이 처음으로 有形한 圖像으로 化한 것은 八卦이오 每卦를 上卦와 下卦로 因重하면 一卦의 數가 十五이니 八卦는 八刻의 象이오 十五卦는 十五分의 象이며 八刻이라는 刻字는 始劃八卦라는 劃字와 相照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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